[전화연결] 현대차 노사협상 막판 진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현대자동차 노사가 오늘중 협상타결을 목표로 오전 10시부터 마라톤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경식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현재 협상진척도는 어느 수준입니까?
기자> 현대차 노사는 오전 10시부터 17차 임금교섭을 하고 있으며 노조측은 오후 3시부터 오전까지의 협상결과를 가지고 대의원보고대회를 열었습니다.
대의원보고대회가 끝나면 다시 회사측과 추가 협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사 잠정합의 여부는 오늘 저녁이후에 나올 전망입니다.
앵커> 협상타결 가능성은 어느정도입니까?
기자> 정몽구 회장이 지난주 21일 이메일을 통해 회사 경영정상화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의지를 밝힌데 힘입어 회사측은 임금인상안 추가 제시 등을 통해 오늘 타결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노조도 파업 장기화에 따른 부담이 커지는 만큼 오늘 교섭을 마지막 협상으로 보고 집중교섭을 벌일 계획이어서 오늘밤 잠정합의안이 나올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실제로 현대차 노사는 어제 오후 2시부터 오늘 새벽 2시까지 실무협상을 벌여 쟁점이 돼왔던 호봉제와 월급제 등에 대한 문구수정작업을 벌이는 등 상당부분 의견접근을 이룬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만약 오늘 잠정합의안이 나오지 못한다면 앞으로 어떻게 됩니까?
기자> 오늘 잠정합의에 실패한다면 이달중 협상 타결은 사실상 불가능해져 노조의 파업은 29일부터 시작되는 휴가를 지나 8월까지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오늘로서 파업손실이 역대 2번째인 1조 2651억원을 넘어선 상태이며 27일까지 파업이 계속되면 사상최대기록도 경신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물론 협력사와 국가경제에 미치는 피해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게되어 정부로서도 긴급조정권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현대차 노사양측은 공멸을 막기위해 오늘을 마지막 협상 시한으로 잡고 합의안 도출에 노력을 지속할 전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김경식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현재 협상진척도는 어느 수준입니까?
기자> 현대차 노사는 오전 10시부터 17차 임금교섭을 하고 있으며 노조측은 오후 3시부터 오전까지의 협상결과를 가지고 대의원보고대회를 열었습니다.
대의원보고대회가 끝나면 다시 회사측과 추가 협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사 잠정합의 여부는 오늘 저녁이후에 나올 전망입니다.
앵커> 협상타결 가능성은 어느정도입니까?
기자> 정몽구 회장이 지난주 21일 이메일을 통해 회사 경영정상화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의지를 밝힌데 힘입어 회사측은 임금인상안 추가 제시 등을 통해 오늘 타결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노조도 파업 장기화에 따른 부담이 커지는 만큼 오늘 교섭을 마지막 협상으로 보고 집중교섭을 벌일 계획이어서 오늘밤 잠정합의안이 나올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실제로 현대차 노사는 어제 오후 2시부터 오늘 새벽 2시까지 실무협상을 벌여 쟁점이 돼왔던 호봉제와 월급제 등에 대한 문구수정작업을 벌이는 등 상당부분 의견접근을 이룬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만약 오늘 잠정합의안이 나오지 못한다면 앞으로 어떻게 됩니까?
기자> 오늘 잠정합의에 실패한다면 이달중 협상 타결은 사실상 불가능해져 노조의 파업은 29일부터 시작되는 휴가를 지나 8월까지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오늘로서 파업손실이 역대 2번째인 1조 2651억원을 넘어선 상태이며 27일까지 파업이 계속되면 사상최대기록도 경신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물론 협력사와 국가경제에 미치는 피해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게되어 정부로서도 긴급조정권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현대차 노사양측은 공멸을 막기위해 오늘을 마지막 협상 시한으로 잡고 합의안 도출에 노력을 지속할 전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