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증권거래소, 25일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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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증권선물거래소 노조가 오늘 오후 5시 출정식을 갖고
내일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덕조 기자
<기자>
증권선물거래소의 감사선임 논란과 관련해 거래소에서는 긴장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노조는 청와대의 선임감사 내정에 대해 즉각 반발하고 오늘 오후 5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내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국 노조위원장은 "김씨를 감사로 추천하면 오늘 자정부터 1단계 파업으로 시장조치 인력의 50%를 제외한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파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5일 주총에서 감사 선임이 시작되면 시장조치 인력을 30%로, 감사선임이 강행되면 잔류인력 없는 전체 조합원의 파업을 강행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증권시장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에 따라 증권선물거래소는 부분파업시와 전면파업시로 구분해 대책을 수립하고 대체인력 투입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필수인력의 업무복귀 명령 불응시 민형사상 책임과 징계조치 그리고 필요한 경우 공권력 지원요청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욱이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휴장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문제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정치권과의 협의에 의해서만 해결될 수 있는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한 뾰족한 수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증권선물거래소 인사와 관련해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히고 특히 공공기관 낙하산인사와 관련해 무조건 낙하산인사로 매도하는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용국 노조위원장은 또한 정치권과의 선임감사의 인사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파업을 그대로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정치권과 증권선물거래소 노동조합과의의 합의점 도출 가능성은 낮아보여 주식시장 파행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와우tv 뉴스 김덕조 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증권선물거래소 노조가 오늘 오후 5시 출정식을 갖고
내일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덕조 기자
<기자>
증권선물거래소의 감사선임 논란과 관련해 거래소에서는 긴장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노조는 청와대의 선임감사 내정에 대해 즉각 반발하고 오늘 오후 5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내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국 노조위원장은 "김씨를 감사로 추천하면 오늘 자정부터 1단계 파업으로 시장조치 인력의 50%를 제외한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파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5일 주총에서 감사 선임이 시작되면 시장조치 인력을 30%로, 감사선임이 강행되면 잔류인력 없는 전체 조합원의 파업을 강행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증권시장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에 따라 증권선물거래소는 부분파업시와 전면파업시로 구분해 대책을 수립하고 대체인력 투입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필수인력의 업무복귀 명령 불응시 민형사상 책임과 징계조치 그리고 필요한 경우 공권력 지원요청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욱이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휴장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문제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정치권과의 협의에 의해서만 해결될 수 있는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한 뾰족한 수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증권선물거래소 인사와 관련해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히고 특히 공공기관 낙하산인사와 관련해 무조건 낙하산인사로 매도하는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용국 노조위원장은 또한 정치권과의 선임감사의 인사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파업을 그대로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정치권과 증권선물거래소 노동조합과의의 합의점 도출 가능성은 낮아보여 주식시장 파행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와우tv 뉴스 김덕조 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