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외국인 매도공세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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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등 대표 주식들의 지분율을 꾸준히 줄여나가며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이후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6조8천억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S-외국인 비중 40% 하회)
이로 인해 지난 2004년 44%에 육박했던 외국인 비중도 40%를 하향 돌파하며 급격히 축소됐습니다.
(CG-아시아 증시 외국인 비중)
아시아 증시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비중은 우리나라가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만이 25%, 나머지는 인도와 태국이 뒤를 이었습니다.
외국인의 팔자세가 몰린 곳은 전기전자업종으로 매도금액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했습니다.
(CG-삼성전자 외인 지분율)
실제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2월초 54.47%에 달했던 외국인 지분율은 현재 50.91%까지 떨어져 3년래 최저 수준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는 자사주 매입에 따른 차익실현 성격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미국 경기 둔화에 따른 직격탄을 한몸에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CG-포스코 외인 지분율)
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2월 70%대에 육박했지만 현재는 62.68%로 낮아졌습니다.
(CG-대표주 외인 지분율)
국내 대표 은행주인 국민은행은 외국인 지분율이 연초보다 2% 가깝게 하락했고 현대차도 7%에 육박하는 감소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CG-외국인 매매 전망)
증권가에서는 중장기 자금의 성격을 가진 투자자가 이탈하는 모습이 뚜렷해지고 있어 외국인 매도가 조기에 일단락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미국 FOMC회에서 금리 인상 중단이 확인될 경우 외국인 매도 공세를 잠재우는 신호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등 대표 주식들의 지분율을 꾸준히 줄여나가며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이후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6조8천억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S-외국인 비중 40% 하회)
이로 인해 지난 2004년 44%에 육박했던 외국인 비중도 40%를 하향 돌파하며 급격히 축소됐습니다.
(CG-아시아 증시 외국인 비중)
아시아 증시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비중은 우리나라가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만이 25%, 나머지는 인도와 태국이 뒤를 이었습니다.
외국인의 팔자세가 몰린 곳은 전기전자업종으로 매도금액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했습니다.
(CG-삼성전자 외인 지분율)
실제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2월초 54.47%에 달했던 외국인 지분율은 현재 50.91%까지 떨어져 3년래 최저 수준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는 자사주 매입에 따른 차익실현 성격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미국 경기 둔화에 따른 직격탄을 한몸에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CG-포스코 외인 지분율)
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2월 70%대에 육박했지만 현재는 62.68%로 낮아졌습니다.
(CG-대표주 외인 지분율)
국내 대표 은행주인 국민은행은 외국인 지분율이 연초보다 2% 가깝게 하락했고 현대차도 7%에 육박하는 감소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CG-외국인 매매 전망)
증권가에서는 중장기 자금의 성격을 가진 투자자가 이탈하는 모습이 뚜렷해지고 있어 외국인 매도가 조기에 일단락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미국 FOMC회에서 금리 인상 중단이 확인될 경우 외국인 매도 공세를 잠재우는 신호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