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노동부장관이 현대차 노사분규가 합의된 것같다고 밝혔습니다.

3시 개최되는 대외경제장관회의 사전취재에서 이 장관은 "빠르면 오늘밤, 아니면 내일아침 현대차 노사분규가 해결될 것같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타결점을 찾기 위해 마라톤 협상 등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21일 17차 협상에서도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현대차 노사가 타협점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스코문제와 함께 2개의 노사현안이 모두 해결된 셈이 됐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