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방은행, "하반기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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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은행을 시작으로 은행권의 2분기 실적발표가 시작됐습니다. 지방은행들은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에 못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분기 은행권 어닝시즌이 시작됐습니다.
가장 먼저 상반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부산은행은 반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인 1천9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CG1) (부산은행 상반기 영업현황)
증가율
총자산 21조3553억원 +10.5%
총수신 16조4291억원 + 7.3%
총여신 13조 295억원 +14.3%
부산은행은 1분기 다소 부진했던 여수신과 총자산 증가가 이장호 행장 취임을 계기로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간 목표실적 달성에 대한 전망도 낙관적입니다.
(S1)(인터뷰) <박태민 부행장보>
"하반기에도 탄탄한 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펼쳐 연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수익의 근간이 되는 성장을 통해 적정 마진을 유지하고, 비이자 수익을 늘리는 전략을 추진합니다.
(CG2) (전북은행 상반기 실적)
증가율
순이익 161억원 +8.1%
영업이익 221억원 +41.3%
세전순익 223억원 +31.2%
전북은행도 높은 여수신 증가속에 순이익과 영업이익, 세전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20일 실적공개를 앞두고 있는 대구은행은 2분기에만 680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반기에도 지역밀착형 영업으로 지방은행의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있지만 위험요소도 남아있습니다.
(S2) (경기침체, 마진축소는 위험요인)
경기침체에 따른 대출부실 우려와 과열경쟁으로 인한 마진축소 등이 그것입니다.
(S3) (영상취재 양진성 영상편집 남정민)
따라서 위험요소를 관리하는 지방은행들의 경영방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게 증권가의 지적입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부산은행을 시작으로 은행권의 2분기 실적발표가 시작됐습니다. 지방은행들은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에 못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분기 은행권 어닝시즌이 시작됐습니다.
가장 먼저 상반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부산은행은 반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인 1천9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CG1) (부산은행 상반기 영업현황)
증가율
총자산 21조3553억원 +10.5%
총수신 16조4291억원 + 7.3%
총여신 13조 295억원 +14.3%
부산은행은 1분기 다소 부진했던 여수신과 총자산 증가가 이장호 행장 취임을 계기로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간 목표실적 달성에 대한 전망도 낙관적입니다.
(S1)(인터뷰) <박태민 부행장보>
"하반기에도 탄탄한 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펼쳐 연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수익의 근간이 되는 성장을 통해 적정 마진을 유지하고, 비이자 수익을 늘리는 전략을 추진합니다.
(CG2) (전북은행 상반기 실적)
증가율
순이익 161억원 +8.1%
영업이익 221억원 +41.3%
세전순익 223억원 +31.2%
전북은행도 높은 여수신 증가속에 순이익과 영업이익, 세전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20일 실적공개를 앞두고 있는 대구은행은 2분기에만 680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반기에도 지역밀착형 영업으로 지방은행의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있지만 위험요소도 남아있습니다.
(S2) (경기침체, 마진축소는 위험요인)
경기침체에 따른 대출부실 우려와 과열경쟁으로 인한 마진축소 등이 그것입니다.
(S3) (영상취재 양진성 영상편집 남정민)
따라서 위험요소를 관리하는 지방은행들의 경영방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게 증권가의 지적입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