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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시장에서 성공한 사례는 다양하지만,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동에 위치한 전기ㆍ통신, CCTV 전문 업체 (주)동양종합시스템(대표 송무상 www.otsys.co.kr)은 '기술'과 '시공능력',그리고 '품질'이라는 정석으로 승부를 걸어 내수를 석권하고 해외로 눈을 돌린 케이스다.

'최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1991년 출범한 이 회사의 연혁은 끊임없는 R&D로 점철돼 있다.

광케이블 및 구내 통신선로, LAN 시공을 비롯해 소규모에서 대규모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CCTV 시공, 전력간선설비 시공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연구개발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해 LG Philips, LCD, LG전자, 삼성SDS, GS건설, GS네오텍, 한국수자원공사, KT, 한국전력 등의 협력업체로 등록돼 있다는 사실이 (주)동양종합시스템의 기술력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다.

(주)동양종합시스템은 시공전문 업체에서 만족하지 않고 사업 분야를 확대해 명실 공히 종합 전기ㆍ전자ㆍ통신업체로서의 토대를 차근히 다져가고 있다.

'산불무인감시시스템' '무선전화기 송수신 모듈'을 개발해 실용신안 특허를 획득했으며, 자체 개발한 광 송수신기는 품질보증 Q마크를 받기도 했다.

회사 설립 열 돌을 맞았던 지난 2001년에는 ISO9001 인증을 획득했고, 작년에는 특허청에 'OTS' 상표를 등록하며 대전광역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주)동양종합시스템은 내수에서 쌓은 탄탄한 기반과 신기술, 신제품개발 능력을 밑천 삼아 조만간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 송무상 대표는 "신기술 개발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인간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고도로 정보화된 세상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무섭게 뛰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지역발전과 후학 양성에 쏟는 애정이 각별하다.

배재대학과의 산ㆍ학ㆍ연 협력을 통해 우수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벤처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장개척에 앞장서는 등 IT산업과 지역발전에 같은 무게를 두고 있다.

송 대표는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이론적 정립을 위해 배제대학 정보통신대학원에서 정보통신 관련 석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공부하는 CEO'의 전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