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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과 수도권 내 종합병원과 정형외과， 통증클리닉에서 충격파를 이용해 근골격계 통증 질환을 수술 없이 치료하고 있다.

체외 충격파 치료기(ESWT)는 10여 년 전부터 적용,유럽,미국 등 해외 선진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근골격계 전문 치료기로 2002년 미국 FDA에서 공식 승인 60~85%까지 다양한 성공률이 보고 되고 있다.

(주)HnT메디칼(www.hntmedical.co.kr 조성찬대표)에서 내놓은 '하이드론－큐티(HYDRON－QT)'는 기존 '하이드론－이지(HYDRON－EZ)'보다 경제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충격파 치료기로 최근에 환자와 병원관계자들에게 크게 호응을 받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0여 년의 연구 개발 끝에 HnT메디칼에서 국내 최초로 체외 충격파 치료기의 국산화를 성공시켰다"고 밝혔다.

하이드론－QT의 치료 원리는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염증과 파열된 인대에 충격파를 전달해 상한 조직을 빼내고 남은 정상 조직의 재생을 자극해 관절의 통증의 원인과 증상을 근원적으로 치료하여 회복시키는 것이다.

하이드론－QT는 근골격 조직의 퇴행성 병변,관절 주위에 생긴 석회(돌)등 팔꿈치 통증의 대표적 원인인 테니스,골프 엘보우 이밖에 발바닥 통증,아킬레스 건염,무릎 통증,손목 통증 등에도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치료방법은 통증을 일으키는 병변 부위에 1000~1500회의 충격파를 쏘는 것으로 시술 시간은 5－10분 정도 소요되고 입원하지 않고 당일로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 후에는 물리치료 등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4~6주간 무리한 힘을 주는 것을 피하면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다.

치료 성공률은 75~90%로， 1회 치료로 대부분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때에 따라 2~3회 계속한다.

체외 충격파 치료기는 몸 밖에서 충격파를 통증 부위에 가해 혈관 재형성을 돕고， 그 주위 조직과 뼈를 활성화시켜 통증의 감소와 기능의 개선을 얻을 수 있어 해외 유명 저널은 물론 국내에서도 그 임상적 유효성과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체외 충격파 비만 치료기로 알려진 지방 제거 치료법 또한 QT의 치료법과 같은 원리이다.

(주)HnT메디칼은 이달 산업자원부에서 시행된 차세대 기술개발사업에서 2006년 공통기술핵심사업 의료기기사업부분에 최우선 과제로 선정되었으며 차세대 제품으로 충격파와 초음파 기능이 합쳐진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주 기술혁신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 자금， 판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HnT메디칼의 기술 경쟁력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HnT메디칼에서 수출하는 '베트론－300(VETRON－300)'은 동물용 체외 충격파 치료기로， 말을 많이 키우는 유럽과 미국시장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에는 '하이드론－QT' 역시 유럽시장을 겨냥해 진출을 준비 중이다.

정부에서 인정한 차세대 기술핵심사업제품이 수출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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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충격파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 기업

㈜HnT메디칼 조성찬대표는"QT방식은 비침습적이고 실질적으로 부작용이 없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다"라며"정형 외과와 외상학에서 뿐만 아니라 살과 만성적 상처치료는 물론 심근근육의 순환장애에서도 놀라운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최근에는 충격파의 지방 세포 분해 효과를 이용하여 지방 제거를 통한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 "국내 의료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충격파 치료를 타 지역에서는 받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 ㈜HnT메디칼의 기술이 2006년 공통기술핵심사업 의료기기사업부분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의료기기의 세계 표준을 만들어가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HnT메디칼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