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반도체와 전자제어 분야의 결합을 통해 복합응용제품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박호진 엔하이테크 대표는 "광반도체 응용 제품과 전자제어 제품 등 양부문의 제조 노하우를 축적한 회사는 국내에서 엔하이테크가 유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업고를 졸업한 박 대표는 독학으로 전자공학을 공부한 후 LED 전문기업 롬코리아 등에서 기술직으로 근무하다 1994년 '기술로 세계를 제패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회사를 설립했다.

박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기술연구팀을 직접 챙기며 광반도체류와 각종 인디케이터,디지털 전자제어장치 부품 등을 개발하면서 회사의 고속성장세를 이끌어 왔다.

박 대표는 "향후 3년 안에 백색광원 및 LED조명의 핵심인 파워 LED까지 개발,자체 양산 체제를 갖추고 세계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LED칩 원천 기술을 보유한 일본 업체와 기술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자동차용 LED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