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연기관 구조재 전문업체인 삼영엠텍이 2분기 큰 폭의 실적향상을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기자>

삼영엠텍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집니다.

(C.G : 삼영엠텍 2분기 실적) / 전년동기**대비

*매출 : 157억원 (+23.7%)

*영업이익 : 30억원 (+137.5%)

*경상이익 : 29억원 (+108.6%)

삼영엠텍의 2분기 매출은 157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늘어났습니다.

특히 영업익과 경상익은 무려 100% 이상 증가하며 내실있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삼영엠텍은 발전과 제철설비 부품의 발주증가와 교좌장치 매출증가가 실적향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 선별수주 고부가가치품 생산)

특히 선별수주에 의한 고부가가치품 생산이 늘어나면서 이익부분이 크게 개선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영엠텍의 하반기 전망은 더욱 밝습니다.

중국 자회사가 8월 8일 준공되기 때문입니다.

(C.G: 삼영엠텍 중국 현지공장)

*삼영엠텍 70%, 두산엔진 30%

*2만 5천톤 생산 (연간)

*중국·일본 시장 공략

*2007년 지분법 평가익 창출

삼영엠텍이 70%를 투자하고 두산엔진이 30% 지분을 가지게 된 중국 자회사, 일명 DSD는 연간 2만5천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세계 최대의 산업기계,내연기관 구조재 전문 생산공장인 DSD는 중국뿐 아니라 일본시장을 공략하는 해외생산기지로 자기매김할 전망입니다.

오는 2007년 경상이익 발생을 시작으로 지분법 평가익도 창출할 계획입니다.

(S: 편집 남정민)

삼영엠텍은 올해 652억의 매출과 117억의 영업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