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은 18일 하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0.9%와 645% 증가한 187억원과 17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본격적인 실적 회복 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작년 2분기의 경우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이익이 급감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으나 이 시기를 저점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

국내 레인지 후드 시장의 경우 경기부진 여파로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소득수준 향상과 고급화 진행 등으로 판매단가는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 하반기부터는 신규사업인 공조사업이 점차 모멘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가 43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