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발생 ‥ 가옥파괴ㆍ사망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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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앞바다에서 17일 오후 진도 7.2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쓰나미가 해변가를 덮쳐 최소 5명이 숨지고 수많은 실종자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지진관측센터는 이날 오후 3시19분(현지시간) 자카르타 남서쪽에 위치한 해변 휴양지인 빵안다란 앞 인도양에서 진도 7.2의 강진과 5차례의 여진이 뒤따르면서 쓰나미가 발생,2m 높이의 파도가 빵안다란을 덮쳤다.
이로 인해 5명이 숨지고 수많은 실종자와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해안가 호텔이 파괴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사망자 5명의 시신이 확인됐으며 군과 구조팀이 현장에서 구조와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진동은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의 주도 반둥에서도 1분 이상 감지됐다.
반둥시의 한 회사원은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건물 밖으로 달아나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반둥에서 266km 떨어진 인도양으로 추정된다고 인도네시아 기상 관계자가 전했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지진관측센터는 이날 오후 3시19분(현지시간) 자카르타 남서쪽에 위치한 해변 휴양지인 빵안다란 앞 인도양에서 진도 7.2의 강진과 5차례의 여진이 뒤따르면서 쓰나미가 발생,2m 높이의 파도가 빵안다란을 덮쳤다.
이로 인해 5명이 숨지고 수많은 실종자와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해안가 호텔이 파괴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사망자 5명의 시신이 확인됐으며 군과 구조팀이 현장에서 구조와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진동은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의 주도 반둥에서도 1분 이상 감지됐다.
반둥시의 한 회사원은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건물 밖으로 달아나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반둥에서 266km 떨어진 인도양으로 추정된다고 인도네시아 기상 관계자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