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노조-캠코, 실무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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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노조의 정밀실사 저지로 대우건설 매각이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조와 캠코가 어제(11일) 오후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 협상을 벌였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대우건설 노조는 매각 후 중장기 발전 가능 입증자료 제시를 비롯해 각종 특혜의혹과 입찰가 유출 의혹 진상조사 그리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기준 평가결과 공개 등에 대한 캠코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캠코 관계자는 입찰참여사와의 비밀유지약정과 내부운영규정을 이유로 절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만을 밝혀, 결국 양측은 향후 협상 일정조차 정하지 못한 채 협상을 끝냈습니다.
대우건설 노조는 이에 따라 부실매각 저지를 위한 대응 강도를 더욱 높여 나가기로 결정해 대우건설 매각 진행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대우건설 노조는 매각 후 중장기 발전 가능 입증자료 제시를 비롯해 각종 특혜의혹과 입찰가 유출 의혹 진상조사 그리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기준 평가결과 공개 등에 대한 캠코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캠코 관계자는 입찰참여사와의 비밀유지약정과 내부운영규정을 이유로 절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만을 밝혀, 결국 양측은 향후 협상 일정조차 정하지 못한 채 협상을 끝냈습니다.
대우건설 노조는 이에 따라 부실매각 저지를 위한 대응 강도를 더욱 높여 나가기로 결정해 대우건설 매각 진행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