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청이 가능한 20.1인치 LCD 와이드 모니터가 30만원대에 나왔다.

비티씨정보통신은 12일 보급형 20.1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인 '제우스 2000 라이트(L)'와 강화유리를 부착한 PC방 전용 모니터인 '제우스 2000 글라스(G)' 등 2종과 함께 모니터에 TV수신카드까지 결합한 패키지 상품 2종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오는 19일까지 '제우스 2000L'과 시그마컴의 TV수신카드'시그마 TV Ⅱ'를 묶은 '제우스 2000L TV' 패키지는 34만원,'제우스 2000G'와 TV카드를 묶은 '제우스 2000G TV'란 패키지는 35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비티씨정보통신 관계자는 "모니터 가격만 각각 36만원(2000L)과 37만원(2000G)이지만 행사 기간엔 특별가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