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공개될 POSCO[005490]의 2.4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망치가 9천202억원선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또 분기 매출액은 4조9천68억원선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11일 연합뉴스가 국내 8대 증권사들이 가장 최근에 내놓은 POSCO의 2.4분기 실적전망치를 평균한 수치다.

조사대상 증권사는 삼성증권과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한국투자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대신증권, 대신증권 등이다.

가장 높은 영업이익 전망치를 제시한 곳은 한국투자증권으로 1조610억원이었고 가장 보수적 전망치를제시한 곳은 우리투자증권으로 8천562억원이었다.

POSCO는 지난 1.4분기 4조6천640억원의 매출을 기록, 작년 동기보다 17.5% 감소했고 특히 영업이익은 7천900억원으로 55.5% 급감했으며 1.4분기로는 2003년 이후 처음으로 1조원을 하회하는 부진을 보였다.

따라서 주요 증권사들이 내놓은 2.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추정치는 이보다 다소 개선된 것이다.

삼성증권 김경중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POSCO는 중국의 철강가 조정 등으로 주가의 모멘텀이 둔화될 전망이지만 높은 이익 신뢰성을 바탕으로 지수방어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표> 증권사별 2.4분기 POSCO 실적추정

<단위: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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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 매출액 │ 영업이익 │ 증권사 │ 매출액 │ 영업이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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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 │ 48,610 │ 9,016 │ 대우증권 │ 48,876 │ 8,891 │
├───────┼─────┼─────┼─────┼─────┼─────┤
│ 우리투자증권 │ 47,373 │ 8,562 │ 현대증권 │ 49,663 │ 9,436 │
├───────┼─────┼─────┼─────┼─────┼─────┤
│ 한국투자증권 │ 51,160 │ 10,610 │굿모닝신한│ 49,606 │ 9,039 │
│ │ │ │ 증권 │ │ │
├───────┼─────┼─────┼─────┼─────┼─────┤
│ 대신증권 │ 48,393 │ 9,264 │미래에셋증│ 48,860 │ 8,800 │
│ │ │ │ 권 │ │ │
├───────┼─────┴─────┼─────┼─────┴─────┤
│ 매출액 평균 │ 49,068 │영업이익 ?│ 9,202 │
│ │   │ 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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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