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KT&G에 대해 주가상승 촉매가 많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1일 교보 박종렬 연구원은 정상적인 담배판매량 회복으로 올해 KT&G의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 개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부각될 수 있는 자산가치와 인삼공사를 비롯한 신성장 사업군의 계열사 지분가치도 매수 의견 유지의 이유로 설명했다.

목표가는 7만원을 내놓았다.

한편 이달 말 발표될 'KT&G 기업가치 극대화 전략 보고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 보고서에 자사주 매입과 부동산 매각, 주주가치 극대화 차원에서의 배당정책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