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보통신부가 빌딩간 무선통신 기술로 알려진 60GHz 대역의 주파수와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UWB를 분배합니다.

이에따라 데이타의 대용량 전송이 가능해져 관련산업의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장에 박정윤 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정통부가 무선으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컴퓨터와 각종 가전제품을 연결해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UWB, 즉 울트라 와이드 밴드 주파수를 분배합니다.

또 빌딩간 무선 통신기술로 알려진 60㎓ 주파수도 분배합니다.

(통CG-1)

UWB는 기존 전파에 간섭에 주지 않을 정도의 낮은 출력으로 10m 이내 가까운 거리에서 초고속 정보전송이 가능합니다.

캠코더로 찍은 동영상을 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디지털TV로 볼수 있습니다.

또 60㎓대 주파수는 빌딩간 무선통신 등의 용도로 1㎞ 이내에선 1Gbps급의 초고속 통신을 할 수 있습니다.(CG-아웃)

특히 이 주파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주파수 이용 용도를 정하지 않고 정해진 기술 기준에만 부합되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수퍼2)

정통부는 이 주파수가 대학 캠퍼스내 통신, 빌딩간 사내통신, 고속무선랜용 등에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정통부는 국내 시장에서 60GHz 주파수대 시장은 2010년까지 800억원, 울트라와이드밴드시장은 3100억원에 이를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