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낙후된 지역을 균형 개발하기 위한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이 기존 홍성 태안 보령 등 서해안 지역에서 서천 금산 등 남부권역으로 확대된다.

10일 충남도는 개발촉진지구에 서천 금산 등 2개 지구를 새로 지정키로 하고 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서천과 금산이 새로 지정돼 충남지역의 개발촉진지구는 모두 5개로 늘어난다.

서천은 개발계획 수립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하반기부터 2010년까지 16개 사업에 2718억원(국비 919억원,지방비 1022억원,민자 77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금산은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 주 중 개발계획 중간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