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7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2분기 건설기계와 공작기계 사업부의 실적이 돋보인 것으로 판단했다.

건설기계와 공작기계에서 1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 2분기 영업이익률이 9.7%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

한국항공우주(KAI)로의 일회성 지분법 평가손으로 인해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기존 예상에 다소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올 하반기에도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지속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3분기부터는 경상이익에서도 일회성 요인이 사라짐에 따라 연간 이익전망 추정치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매수 의견과 목표가 2만48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