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펀드 내년 추진 ‥ 해외 직접개발 등 다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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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개발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광물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이 내년에 추진된다.
산업자원부와 대한광업진흥공사는 6일 60여개 자원개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업진흥공사 대회의실에서 6대 핵심 광물자원 개발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6대 광물자원의 본격적인 해외 개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산자부는 대규모 광물 개발 프로젝트의 재원 확보를 위해 하반기에 석유가스전과 6대 광물에 투자할 수 있는 유전펀드를 출시하고,내년에는 별도의 광물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민간기업에 대한 에너지특별회계 융자지원 규모를 지난해 500억원에서 2007년 684억원으로 확대하고,교통세 일부를 해외 자원개발에 활용하는 방안을 관계 기관 등과 협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원개발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광진공의 전략광물 투자규모를 지난해 116억5000만원에서 2007년 506억원으로 늘리고,광진공의 출자금도 지난해 3093억원에서 2010년 6000억원으로 확대해 해외 직접개발의 '종자돈'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 밖에 25개 자원협력위원회를 활성화하고 31개 자원거점 공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광진공 코트라 등은 투자조사단 파견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산업자원부와 대한광업진흥공사는 6일 60여개 자원개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업진흥공사 대회의실에서 6대 핵심 광물자원 개발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6대 광물자원의 본격적인 해외 개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산자부는 대규모 광물 개발 프로젝트의 재원 확보를 위해 하반기에 석유가스전과 6대 광물에 투자할 수 있는 유전펀드를 출시하고,내년에는 별도의 광물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민간기업에 대한 에너지특별회계 융자지원 규모를 지난해 500억원에서 2007년 684억원으로 확대하고,교통세 일부를 해외 자원개발에 활용하는 방안을 관계 기관 등과 협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원개발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광진공의 전략광물 투자규모를 지난해 116억5000만원에서 2007년 506억원으로 늘리고,광진공의 출자금도 지난해 3093억원에서 2010년 6000억원으로 확대해 해외 직접개발의 '종자돈'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 밖에 25개 자원협력위원회를 활성화하고 31개 자원거점 공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광진공 코트라 등은 투자조사단 파견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