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현대시학'이 주관하는 제11회 '현대시학 작품상'에 이병률씨(39)의 '거인고래' 등 5편이 6일 선정됐다.

수상자 이씨는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를 펴냈다.

상금은 500만원이며 시상식은 내달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