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황인성 박사팀이

'사이클로이드 블레이드 시스템'을 적용한

비행체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원통 모양에 붙인 프로펠러를 돌려 비행기를 띄우는 방식으로 일반 헬리콥터에 비해 소음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 관측용 비행기 등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황 박사팀은 이 시스템을 적용한 비행체를 만들어 지난 1일 연구실 옥상에서 수 초간 50㎝ 높이로 띄우는 데 성공했다며 아직은 초기 연구단계로 상용화까지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