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스위스 쉰들러홀딩스의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 관심설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현대그룹은 "4일 저녁 쉰들러의 오너인 알프레도 쉰들러 회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와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그동안 유지해온 우호주주임을 거듭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쉰들러는 현정은 회장과 현대엘리베이터 현 경영진에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며 해명자료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