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수방지시스템(대표 박홍대·www.floodprotect.net)은 홍수 등으로 창문이나 출입구에 물이 넘치는 것을 막는 '차수장치'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매년 여름마다 태풍이나 홍수 등으로 피해를 보는 저지대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기상예보를 보고 설치하거나 가동시켜 놓으면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은 크게 두 가지다.

문 주위에 탈·부착해 사용하는 수동형과 큰 출입구를 대상으로 스위치를 눌러 문을 작동시키는 자동형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시험기술원에서 1m 높이의 침수지에 2시간 동안 차수장치를 설치한 결과 1.5ℓ 크기 PET병 3병 정도의 물이 스며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재해 방지 효과를 인정받아 K마크 품질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수동 80만∼200만원,자동 800만∼1500만원.(055)245-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