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동양백화점에 대해 대전 경기 활성화의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5일 한양 윤재희 연구원은 동양백화점에 대해 충남권 신도시 건설에 따른 대전 경기 활성화가 매출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VIP 마케팅 시행 및 고급 이미지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명품관 개관으로 지역고객 이탈을 방지할 것으로 예상.

또 매장 구조 재구성으로 수익성 개선과 집객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회사측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9.8%와 2.9% 증가한 878억원과 2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수익성 위주의 매장 재구성으로 인한 효율적 영업환경을 고려할 때 무리없는 전망치"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