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시범 뉴타운 중 하나인 왕십리 뉴타운지구 개발이 본격화됩니다.

서울시는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이 지난달 말 성동구청장으로부터 사업시행 인가를 받고 하반기 중 관리처분계획 인가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착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3개구역으로 이뤄진 왕십리 뉴타운 지구는 총면적 10만 2천평 규모로 아파트 5천 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2구역은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해 25층 이하 아파트 14개동 1천 182가구가 공급됩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