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학기술자가 과학기술논문색인(SCI)에 등재된 국제학술지에 지난해 발표한 논문은 2만3515편으로 조사됐다.

세계 12위에 해당하는 양으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뛰어올랐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포스텍은 2005년도 과학기술논문색인 CD롬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4일 발표했다.

국내 과학기술자의 논문은 2004년 1만8497편보다 5018편(27.1%)가량 늘어났다.

전 세계 발표 논문에서 우리나라 논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2.33%이다.

세계 주요 대학 중 미국 하버드대는 1만1603편으로 1위,일본 도쿄대는 7184편으로 2위,미국 UCLA는 6888편으로 3위를 차지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