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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 'T자형 성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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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이 'T자형 성장전략'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명예회장은 3일 신세계 본점에서 부장급 간부들을 대상으로 열린 '유통업의 미래'에 대한 강연에서 그는 할인점 국내 1위에 만족하면 안된다며 월마트나 까르푸 등 세계적인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 T자형 성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내에서는 할인점과 백화점, 명품 아울렛 외에 새로운 업태를 개발하고, 해외에서는 이마트의 규모를 키워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T자형 전략'은 규모를 키우는 성장 전략을 추구한 뒤 일정 단계에 이르면 업태의 폭을 넓히는 가로형 성장전략을 꾀하는 것으로 정 명예회장은 "질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유통업체를 차별화하는 프라이빗 레이블 개발에 애써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2년에 한번씩 신세계 간부급 임원들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등의 주제로 특강을 펼쳐오던 정재은 명예회장이 올해는 더욱 힘찬 성장을 주문한 것입니다.

    정 명예회장은 "신세계가 임직원의 노력으로 15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17배, 세전 이익 55배, 자산규모 13배, 점포수 19배가 성장했다"며 직원들을 치하하고, "그러나 소매시장이 레드오션으로 바뀌면서 지역 영세상인들의 저항 등 비호의적으로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대비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명예회장은 "미래형 점포는 RFID를 통해 재고 운영 비용을 줄이고 모바일 기술로 정보를 실시간 주고받아 효율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혁신을 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사용자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기 몫 자기가 내기'를 뜻하는 '신세계 페이' 등 윤리경영을 지속 추구하되 회사의 문화를 바꾸는데 만족하지 않고 사회 전체 문화가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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