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비행기 여행시 시차극복법… 햇볕 쪼이는 시간 조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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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생] 비행기 여행시 시차극복법… 햇볕 쪼이는 시간 조절하라
비행시간이 긴 지역으로 여행하면 생체리듬이 흐트러지면서 시차가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도착지에서 낮에 졸리고 밤에 잠이 오지 않으며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시차극복은 어떻게 할까.
우선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다.
햇볕이 있는 낮에는 뇌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줄고 어두워지는 밤에는 멜라토닌이 증가되어 졸리게 되는 사실에 근거해 햇볕 쪼이는 시간을 조절해서 생체리듬을 도착지에 맞추는 것.
동쪽으로 여행할 때 시차가 6시간 이내이면 아침에 2~3시간 정도 햇볕을 쪼이고 시차가 7~12시간이면 아침에는 실내에 있고 오후에 햇볕을 쪼이는 식으로 하면 된다.
서쪽으로 여행할 경우에는 반대로 시차가 6시간 이내면 오후에 햇볕을 쪼이고 7~12시간이면 오전에 쬐면 된다.
둘째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다.
물은 시차극복에 가장 좋은 약이다.
셋째는 술과 커피,홍차를 마시지 않는다.
술이 과해지면 신경계를 자극하는 역할을 해 잠이 오지 않게 된다.
마지막으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사용약제들은 대개 반감기가 짧은 트리졸람(할시온),로라제팜(아티반) 등을 이용한다.
초기용량으로는 가급적 1알을 넘지 않아야 하며 술과 함께 복용하면 안된다.
< 도움말=백경란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이렇게 되면 도착지에서 낮에 졸리고 밤에 잠이 오지 않으며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시차극복은 어떻게 할까.
우선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다.
햇볕이 있는 낮에는 뇌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줄고 어두워지는 밤에는 멜라토닌이 증가되어 졸리게 되는 사실에 근거해 햇볕 쪼이는 시간을 조절해서 생체리듬을 도착지에 맞추는 것.
동쪽으로 여행할 때 시차가 6시간 이내이면 아침에 2~3시간 정도 햇볕을 쪼이고 시차가 7~12시간이면 아침에는 실내에 있고 오후에 햇볕을 쪼이는 식으로 하면 된다.
서쪽으로 여행할 경우에는 반대로 시차가 6시간 이내면 오후에 햇볕을 쪼이고 7~12시간이면 오전에 쬐면 된다.
둘째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다.
물은 시차극복에 가장 좋은 약이다.
셋째는 술과 커피,홍차를 마시지 않는다.
술이 과해지면 신경계를 자극하는 역할을 해 잠이 오지 않게 된다.
마지막으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사용약제들은 대개 반감기가 짧은 트리졸람(할시온),로라제팜(아티반) 등을 이용한다.
초기용량으로는 가급적 1알을 넘지 않아야 하며 술과 함께 복용하면 안된다.
< 도움말=백경란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