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실험금지 국제기구과장 김동명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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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무관으로 나가 있는 현직 육군 대령이 핵실험 금지 관련 국제기구의 핵심 과장으로 선발됐다.
3일 국방부에 따르면 주(駐) 독일 무관인 김동명 대령(54·육사 31기)은 최근 모든 핵실험을 금지하기 위한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의 비준을 촉진하고 시행을 준비하기 위한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준비위원회 사무국의 국제협력과장으로 선임됐다.
CTBT는 1996년 유엔 총회에서 군축 및 핵실험·핵확산 방지 차원에서 채택됐으며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176개국이 서명했다.
김 대령이 맡게 될 국제협력과장은 176개 서명국의 핵실험 금지에 관한 주요 현안을 조정 협의하고 핵실험 감시를 위해 전세계에 설치할 지진파 관측시설 등 337개 주요 시설의 설치와 운용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연합뉴스>
3일 국방부에 따르면 주(駐) 독일 무관인 김동명 대령(54·육사 31기)은 최근 모든 핵실험을 금지하기 위한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의 비준을 촉진하고 시행을 준비하기 위한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준비위원회 사무국의 국제협력과장으로 선임됐다.
CTBT는 1996년 유엔 총회에서 군축 및 핵실험·핵확산 방지 차원에서 채택됐으며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176개국이 서명했다.
김 대령이 맡게 될 국제협력과장은 176개 서명국의 핵실험 금지에 관한 주요 현안을 조정 협의하고 핵실험 감시를 위해 전세계에 설치할 지진파 관측시설 등 337개 주요 시설의 설치와 운용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