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피가 미국의 SC존슨으로부터 공급 적격업체로 선정됐습니다.

플라스틱 금, 성형 전문기업 제이엠피는 최근 미국 SC존슨의 화학류 생활용기 공급을 위한 적격업체로 선정, 향후 미국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이엠피는 에프킬라, 레이드, 터치후레쉬, 지퍼락 등 화학류 생활용품을 제조하는 SC존슨의 밀폐형 식음료 용기 관련 적격업체로 선정돼 올 연말까지 200만 달러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도브, 폰즈 등 유니레버를 비롯해 존슨앤존슨, 롯데제과 등 생활용품 기업과 GM대우, 파나소닉, 델파이,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 및 자동차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갖고 있는 제이엠피는 이번 SC존슨과의 공급 계약으로 보다 폭넓은 시장 확대를 꾀하게 됐습니다.

제이엠피의 SC존슨 적격업체 선정은 무엇보다 생산설비 및 생산환경 등 관련 규정인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SQA(Supplier Quality Assurance) 등을 통과하면서 진행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