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양메이저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200% 이하로 낮아지고 관계사인 동양시멘트가 대규모 신광산 개발허가권을 획득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동양메이저의 부채비율이 크게 낮아집니다.

동양메이저는 보유했던 동양시멘트 지분의 매각 자금 전액을 부채 상환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창기 동양메이저 상무

“동양시멘트 지분 49.9% 499만주, 전액 부채 상환 사용”

동양시멘트 지분 매각 가격은 주당 4만5000원으로 총 2245억원에 달하며 지난 6월30일 입금이 완료됐습니다.

8월말까지 상환 절차를 마무리하면 부채비율은 200%에 도달하며 연말까지 200% 이하로 낮춘다는 게 동양메이저의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창기 동양메이저 상무

“8월이면 부채 비율 200%대, 연말까지 200% 이하로 낮출 것”

관계사인 동양시멘트의 약진도 동양메이저 입장에서는 호재입니다.

(수퍼)동양시멘트, 신광산 개발권 획득

동양시멘트는 연산 550만t 규모의 석회석 채굴할 수 있는 신광산 개발권을 따내는데 성공했습니다.

2008년 개발에 착수해 2009년부터 본격적이니 채굴에 들어갑니다.

(수퍼)150만톤 미주수출 계획

이중 150만톤은 미주 지역에 수출한다는 계획으로 여전히 최대 지분을 보유한 동양메이저에게 반사 이익이 기대됩니다.

동양메이저의 체질 강화는 동양그룹과 다른 관계사의 성장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편집:신정기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