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근 외국인들의 코스닥 사랑이 지속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특히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향후 본격 상승전환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란 평갑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최근 외국인들의 코스닥 매수규모는 800억원.

CG1) <외국인 코스닥 매매추이>

(단위:원)

26일/====20억

28일/==============169억

29일/===================288억

30일/=======================334억

4일 연속 사자 강도를 높여가며서 코스닥주식을 쓸어담았습니다.

금리등 증시 변수에 대한 우려가 다소 희석화되면서 18일만에 연속 사자세로 전환했다는 평갑니다.

특히 대형주 위주의 러브콜을 바탕으로 향후 코스닥시장의 수급상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도 높습니다.

CG2) <외국인 매수상위 상승률>

(6/23-30)

종목 / 상승률

LG텔레콤 22.7%

다음 5.6%

CJ인터넷 15.6%

메디포스트 22.9%



실제로 LG텔레콤 주식을 750억원이상 사들이면서 20%이상의 상승률을 이끌었고, 다음과 CJ인터넷, 메디포스트등 시가총액 상위 우량주와 업종대표주를 주로 사들였습니다.

그렇다면 외국인들의 바이 코스닥은 지속될까?

600선 전후 부근에서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성 매물 우려는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로 전환될 것이란 긍정론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순매수 전환이라고 판단하긴 이르지만 어닝시즌에 대비해 실적주를 선취매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우량주 중심의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조언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