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증권은 국내 영업 활성화를 위해 1일 리테일본부장에 이정원 부사장을 법인영업본부장에 김중엽 전무를 선임하고 지점신설과 인력충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정원 부사장은 전국증권산업노조 위원장과 투기자본감시센터 초대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금융 노동계 인사로 폭넓은 인맥과 활동 영역을 이용하여 리테일 영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경영모델 구축에 한층 힘을 보탤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브릿지증권은 강점이 있는 베트남, 카자흐스탄, 중국 등 해외사업과 더불어 과거 외국인 대주주 문제로 약화된 국내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7월3일 대구지점을 개설하는 등 추가로 지점을 신설해 리테일 영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연기금과 대규모 블록딜 등 법인영업 경험이 풍부한 김중엽 전무 영입을 계기로 법인영업 인력충원과 팀 신설을 추진하여 올해부터는 국내영업에서도 새로운 변화와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