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前 일본 총리 서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전 일본 총리가 1일 도쿄 신주쿠(新宿)구 국제의료센터에서 사망했다.
향년 68세.하시모토 전 총리는 지난달 초 복통으로 입원,장 절제수술을 받았으나 위중한 상태였다.
26세 때인 1963년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치에 입문한 고인(故人)은 1996년부터 3년간 총리를 역임했으나 지난해 9월 총선 이후 이렇다할 명분 없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정계를 은퇴했다.
하시모토 전 총리는 자민당 정조회장을 비롯 대장상,자민당 간사장,자민당 총재 등을 거치면서 지난해 7월까지 최대 파벌을 형성하며 집권당인 자민당을 이끌었다.
하시모토 전 총리는 지난해 자신이 이끄는 파벌이 일본치과연맹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고 수지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은 스캔들이 불거지자 파벌 회장을 사임했다.
그는 재임기간 금융 및 행정 개혁을 주창했고 오키나와(沖繩) 후텐마(普天間) 소재 주일미군 해병대기지를 반환받기로 합의하는 등 미·일 관계 개선에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도쿄=최인한 특파원 janus@hankyung.com
향년 68세.하시모토 전 총리는 지난달 초 복통으로 입원,장 절제수술을 받았으나 위중한 상태였다.
26세 때인 1963년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치에 입문한 고인(故人)은 1996년부터 3년간 총리를 역임했으나 지난해 9월 총선 이후 이렇다할 명분 없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정계를 은퇴했다.
하시모토 전 총리는 자민당 정조회장을 비롯 대장상,자민당 간사장,자민당 총재 등을 거치면서 지난해 7월까지 최대 파벌을 형성하며 집권당인 자민당을 이끌었다.
하시모토 전 총리는 지난해 자신이 이끄는 파벌이 일본치과연맹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고 수지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은 스캔들이 불거지자 파벌 회장을 사임했다.
그는 재임기간 금융 및 행정 개혁을 주창했고 오키나와(沖繩) 후텐마(普天間) 소재 주일미군 해병대기지를 반환받기로 합의하는 등 미·일 관계 개선에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도쿄=최인한 특파원 janus@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