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KRP사업, 긍정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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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는 올해 도입된 '코스닥 리서치 프로젝트(KRP)'가 대상 기업의 외국인 기관 매매비중이 늘어나면서 주가변동성이 줄어들고 주가상승을 가져오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
거래소는 "KRP사업 참여 95개 종목의 외국인 매매 비중은 1.1%에서 1.7%로, 기관 매매 비중은 1.5%에서 2.1%로 늘어나 코스닥시장 전체 외국인 0.7%P 증가와 기관의 0.1%P 감소에 비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KRP 종목들의 주가변동성은 4.3%에서 3.8%로 0.5%P 낮아져 변동성이 0.4%P 확대된 코스닥시장보다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가상승률도 35.5%로 시장 평균보다 1.8%P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거래소는 올해부터 코스닥시장의 정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코스닥기업과 증권회사를 연계해 주기적으로 기업 분석보고서를 생산하는 KRP사업 시행 결과 지난 5월 말까지 총 190건, 95개 참여기업당 2건의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그러나 최근 KRP 참여기업인 VK가 자금난에 휘말리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자 거래소는 "KRP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기업의 86%와 애널리스트의 72%가 KRP사업이 본래 취지를 잘 살린 것으로 응답했다"며 "보고서 발표가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현상 등 일부 미흡한 사항을 개선해 KRP의 성공적인 정착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거래소는 "KRP사업 참여 95개 종목의 외국인 매매 비중은 1.1%에서 1.7%로, 기관 매매 비중은 1.5%에서 2.1%로 늘어나 코스닥시장 전체 외국인 0.7%P 증가와 기관의 0.1%P 감소에 비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KRP 종목들의 주가변동성은 4.3%에서 3.8%로 0.5%P 낮아져 변동성이 0.4%P 확대된 코스닥시장보다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가상승률도 35.5%로 시장 평균보다 1.8%P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거래소는 올해부터 코스닥시장의 정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코스닥기업과 증권회사를 연계해 주기적으로 기업 분석보고서를 생산하는 KRP사업 시행 결과 지난 5월 말까지 총 190건, 95개 참여기업당 2건의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그러나 최근 KRP 참여기업인 VK가 자금난에 휘말리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자 거래소는 "KRP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기업의 86%와 애널리스트의 72%가 KRP사업이 본래 취지를 잘 살린 것으로 응답했다"며 "보고서 발표가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현상 등 일부 미흡한 사항을 개선해 KRP의 성공적인 정착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