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30일 신규 상장 기업인 에이치앤티에 대해 삼성전자의 HDD 생산량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향 HDD용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삼성전자의 HDD 생산량이 올해 6000만개로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

HDD는 디지털 컨버전스화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PC와 디지털 TV 등 다양한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 향후 낸드 플래시와 각각의 비교우위 영역을 개척하며 공존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에는 초소형 HDD 개발 및 상용화 성공으로 휴대용 디지털 기기 저장매체로서의 활용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5~2009년 연평균 출하 증가율이 14.9%에 달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