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국회 재경위 업무보고에서 유가상승과 내수회복 등으로 물가상승압력이 현재화됨에 따라 물가 오름세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부동산가격은 정부대책 효과로 안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규제 완화 기대심리 등에 따른 불안요인도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아파트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 3월 0.8%에서 4월과 5월 각각 1.1, 1.2%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향후 경기는 유가와 환율 여건이 크게 악화되지 않는다면 상승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상수지는 흑자를 유지하겠지만 상품수지 흑자 축소와 서비스수지 적자 확대로 연간으로는 흑자규모가 지난해보다 크게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