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무주 등 관광레저 기업도시 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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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과 무주와 전남 영암·해남 등 3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내년 잇달아 착공될 전망입니다.
2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세 기업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사업단 단장들은 이같이 밝혔습니다.
태안 기업도시를 주도하고 있는 현대건설의 김종학 부사장은 보고회에서 "태안을 생태, 웰빙, 테마, 그리고 자연과 조화하는 정주형(定住) 자족도시로 개발하겠다"며 "올해 안에 실시계획을 완료하고 내년 4월 착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주를 맡고 있는 대한전선의 송경 상무는 "무주를 의료, 생태, 그리고 관광레저와 정주성이 결합된 도시로 개발하겠다"며 "내년 7월 실시계획을 확정, 10월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호산업,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5개 건설회사와 한국관광공사 컨소시엄으로 이뤄진 전경련 컨소시엄은 "영암·해남을 내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관광객도 고려한 다핵 주제형 테마도시로 개발하겠다"며 "올해말까지 개발게획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영암·해남 기업도시도 내년 하반기 착공될 전망입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참석자들은 "관광레저형 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시설 지원과 제도개선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2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세 기업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사업단 단장들은 이같이 밝혔습니다.
태안 기업도시를 주도하고 있는 현대건설의 김종학 부사장은 보고회에서 "태안을 생태, 웰빙, 테마, 그리고 자연과 조화하는 정주형(定住) 자족도시로 개발하겠다"며 "올해 안에 실시계획을 완료하고 내년 4월 착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주를 맡고 있는 대한전선의 송경 상무는 "무주를 의료, 생태, 그리고 관광레저와 정주성이 결합된 도시로 개발하겠다"며 "내년 7월 실시계획을 확정, 10월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호산업,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5개 건설회사와 한국관광공사 컨소시엄으로 이뤄진 전경련 컨소시엄은 "영암·해남을 내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관광객도 고려한 다핵 주제형 테마도시로 개발하겠다"며 "올해말까지 개발게획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영암·해남 기업도시도 내년 하반기 착공될 전망입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참석자들은 "관광레저형 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시설 지원과 제도개선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