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라스베이거스 직항편 운항을 확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판매에 돌입합니다.

오는 9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일요일 3회 운항하는 대한항공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에는 301석 규모의 B777-200 기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라스베이거스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메카이자 가족 여행지로 아시아권 수요가 18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등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직항편이 없어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며

"이번 직항편 운항으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의 고객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게 되어 인천공항 허브화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