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스위스증권이 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하반기도 경쟁업체대비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28일 CS는 전기대비 보합선을 지켜낸 D램 가격과 예상치를 웃돈 낸드플래시 출하를 감안해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7% 올린 4230억원으로 수정했다.컨센서스는 물론 자사의 강세 전망도 뛰어넘는 실적이 될 것으로 평가.

지난 2분기대비 60% 성장한 낸드플래시 출하는 견조한 수요가 존재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는 가운데 낮은 재고와 함께 3분기 출발도 긍정적일 것임을 나타내주고 있다고 판단.

CS는 "경영진의 설비이동 전략이 맞아 떨어지고 있다"며"올 낸드 비트증가율 전망치를 260%에서 290%로 높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