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국내 최초 도박중독상담기관인 ‘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를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로 확대 이전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합니다.

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는 2001년 9월 설립이후 지금까지 도박중독에 걸린 5200여명을 상담치료해왔습니다.

인터뷰> 조기송 강원랜드 사장

“ ( 08:01:02~ 08:01:20) 사행산업의 역기능의 하나인 도박중독현상을 근본적으로 저희들이 노력하기 위해 센터를 만들었습니다.

( 08:05:07~ 08:05:24)국내12개 병원하고 계약이되어 있는데 문제가 있는 분들은 저희와 상담한 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치료비를 저희 회사에 청구하시면 됩니다.

(08:05:33~ 08:05:57) 또 능력있는 상담원을 많이 고용해서 그 분들이 항시 찾아오는 사람과 상담을 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찾아오지않는다해도 저희들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찾아가서 말씀드리는 등 여러가지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조기송 사장은 강원랜드가 카지노사업이라는 곱지 않은 사회적 시선에도 불구하고 폐광지역 주민의 삶의 개선과 지역공헌이라는 설립목적에 그동안 충실해왔다고 자평했습니다.

인터뷰> 조기송 강원랜드 사장

“ (08:03:02~08:03:14)사실상 사업을 시작한 연도가 2000년도인데 지난 5~6년 동안 국세 지방세를 합쳐 세금만 1조2천억원을 냈고

(08:03:30~08:03:49)지역에다 사회공헌을 한 것이 8200억원된다고 보고 있고요 지역주민을 3천명이상 고용하고 있기 때문에 소득창출효과가 연간 1천억원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기송 사장은 앞으로 강원랜드를 가족형 종합리조트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조기송 강원랜드 사장

“(08:01:44~08:02:10) 최근 2~3년동안 가족형종합리조트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여러가지 투자를 해왔습니다.

테마파크라해서 여러가지 전자게임을 가족단위로 할수 있는 시설을 만들었고 골프장은 작년7월에 개장했고 대단위 스키장을 금년12월에 개장합니다.

(08:06:05~08:06:40)우리는 카지노뿐만아니고 카지노주변과 지역여건에 맞는 여러 시설을 해서 시간대별로 연령대별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국 대표 브랜드관광지를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조기송 강원랜드 사장은 지역과 사회공헌을 통해 사행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시설투자로 강원랜드를 동북아 유수의 종합리조트업체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