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직 장마철이 한창이지만 패션업계는 벌써부터 가을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금강제화 선보인 올 가을 유행 아이템들, 미리 만나보시죠.

김민수 기자입니다.

[기자]

클래식한 체크 무늬와 다양한 가죽의 절묘한 만남.

금강제화가 올 가을 새롭게 선보일 스코틀랜드 브랜드 '킨록 앤더슨'입니다.

전통의 체크무늬가 현대적인 감각과 어울려 새로운 느낌이 물씬 묻어납니다.

[인터뷰: 강주원 금강제화 디자인실장]

"킨록앤더슨은 스코틀랜드 브랜드로, 영국 정통체크를 컨셉으로 한 제품군이다. 클레식한 영국풍의 정통체크를 우아히게 승화시킨 것이 킨록앤더슨의 컨셉이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는 다양한 부츠들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올 가을은 예년보다 화려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부츠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패션쇼에 나온 4개 브랜드 모두, 각각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감각적인 부츠를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강주원 금강제화 디자인실장]

"올 가을·겨울에도 미니스커트의 유행은 계속돼 부츠열풍은 계속될 겁니다. 이번 시즌은 부드러운 소재에 주름잡힌 스타일에서 벗어나 발목에 붙거나 기장이 다양하게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올 가을, 구두뿐 아니라 다양한 소품을 이용한 낭만적이고 화려한 패션이 유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