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자사주 취득금액이 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들이 자사주를 취득한 금액은 4조830억원으로 1년전보다 12.25% 증가했습니다.

상장사별로는 삼성전자가 1조8천58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SK가 5천383억원, POSCO 4천459억원, KT&G 1천606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