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자사 퇴직 전문인력 10명으로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을 창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자문단은 다음 달 6일까지 약 1개월간 컨설턴트 전문교육을 이수한 후 7월 중순부터 현직 컨설턴트와 합동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 컨설팅을 수행한다.

중부발전측은 "경영 및 고급 기술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자문단을 창단했다"며 "중소기업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경영 자문 대상은 발전기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조를 담당하는 중소 협력사 20개다.

김현지 기자 n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