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 So Cool! ‥ 30일부터 백화점 세일, 알뜰바캉스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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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을 짜증스럽게 보내지 않기 위해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집안 분위기를 여름에 맞게 시원하게 바꾸고,유행에 맞는 선글라스 하나 정도는 챙겨두는 것이 기본.여유가 되면 자녀 공부방에 에어컨 하나쯤 선물해 줘도 좋겠다.
디자인을 크게 고집하지 않는다면 40만원 정도면 장만할 수 있다.
휴가 계획 잡기도 만만치 않다.
여름이면 으레 콩나물 시루처럼 변하는 해변가에 가는 것을 천성적으로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호텔 여름 패키지를 이용해볼 만하다.
인터넷 쇼핑몰에선 싸고 다양한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안방,호텔 객실로 변하다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는 '모던'과 '오리엔탈'로 요약된다.
모던한 인테리어는 화려한 장식을 배제하고 화이트,블랙,블루 등 색상 하나를 내세워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오리엔탈풍 인테리어의 인기도 여전하다.
나비 무늬가 그려진 나비장,동양식 꽃무늬 벽지 등은 고가에도 불구하고 강남권 주부를 중심으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초보 주부들은 막상 인테리어를 바꾸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잘된 것을 따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의 생활용품 매장에 가면 최신 유행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안방이나 거실을 실제처럼 꾸며놨기 때문에 참고할 만한 게 꽤 많다.
◆10만원이면 명품 선글라스 '오케이'
선글라스를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요즘이 적기다.
백화점마다 프라다,베르사체,안나수이,캘빈 클라인 등 명품 선글라스들을 20∼50% 싸게 판다.
10만원 안팎이면 멋스런 선글라스를 장만할 수 있다.
해외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면세점의 선글라스 매장은 주말이면 밀려드는 고객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다.
복고풍의 선글라스가 올해도 유행이다.
프레임 색깔이 다양해졌다는 것도 올 유행의 키 포인트 중 하나.
블랙,브라운에서 벗어나 최신 트렌드인 화이트를 포함해 옐로,블루,핑크 프레임이 인기다.
평소보다 더 과감하고 화사한 것이 주목받는 휴양지에 잘 어울린다.
렌즈가 크기 때문에 안경 템플은 한층 두꺼워졌다.
덕분에 템플 장식이 화려해졌다.
꽃과 도트 문양을 넣거나 템플 중앙에 링 귀고리처럼 큰 라운드 이음매를 넣은 제품,크리스털 장식과 가죽을 이용해 짜깁기한듯 만든 것 등으로 다양하다.
남성 선글라스도 복고와 오버사이즈의 열풍은 마찬가지.이른바 '레이방 보잉 선글라스'가 유행의 정점에 서 있다.
이 밖에 여름 패션을 장만하려면 쇼핑 스케줄을 30일 이후로 잡는 것이 현명하다.
주요 백화점들이 30일부터 본격적인 여름 정기세일을 펼치기 때문이다.
브랜드 참여율은 80∼90% 선에 이른다.
◆휴가 계획 아직 안 잡았다면
어린이 영어캠프,피카소 전시회 관람,바비큐 파티 등 특급호텔들이 이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여름철 휴가 고객 잡기에 나섰다.
10만원짜리 초저가 상품에서부터 40만원을 호가하는 것까지 패키지 종류도 다양하다.
교통비,숙박비에다 식사값까지 더하면 어지간한 해변가나 계곡으로 놀러가는데 1인당 소요비용이 10만원을 훌쩍 넘어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호텔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셈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여행 상품도 이용할 만하다.
여러 상품을 비교 구매할 수 있는 데다 가격 할인 및 특전 추가 등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집안 분위기를 여름에 맞게 시원하게 바꾸고,유행에 맞는 선글라스 하나 정도는 챙겨두는 것이 기본.여유가 되면 자녀 공부방에 에어컨 하나쯤 선물해 줘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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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계획 잡기도 만만치 않다.
여름이면 으레 콩나물 시루처럼 변하는 해변가에 가는 것을 천성적으로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호텔 여름 패키지를 이용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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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호텔 객실로 변하다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는 '모던'과 '오리엔탈'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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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오리엔탈풍 인테리어의 인기도 여전하다.
나비 무늬가 그려진 나비장,동양식 꽃무늬 벽지 등은 고가에도 불구하고 강남권 주부를 중심으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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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잘된 것을 따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의 생활용품 매장에 가면 최신 유행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안방이나 거실을 실제처럼 꾸며놨기 때문에 참고할 만한 게 꽤 많다.
◆10만원이면 명품 선글라스 '오케이'
선글라스를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요즘이 적기다.
백화점마다 프라다,베르사체,안나수이,캘빈 클라인 등 명품 선글라스들을 20∼50% 싸게 판다.
10만원 안팎이면 멋스런 선글라스를 장만할 수 있다.
해외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면세점의 선글라스 매장은 주말이면 밀려드는 고객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다.
복고풍의 선글라스가 올해도 유행이다.
프레임 색깔이 다양해졌다는 것도 올 유행의 키 포인트 중 하나.
블랙,브라운에서 벗어나 최신 트렌드인 화이트를 포함해 옐로,블루,핑크 프레임이 인기다.
평소보다 더 과감하고 화사한 것이 주목받는 휴양지에 잘 어울린다.
렌즈가 크기 때문에 안경 템플은 한층 두꺼워졌다.
덕분에 템플 장식이 화려해졌다.
꽃과 도트 문양을 넣거나 템플 중앙에 링 귀고리처럼 큰 라운드 이음매를 넣은 제품,크리스털 장식과 가죽을 이용해 짜깁기한듯 만든 것 등으로 다양하다.
남성 선글라스도 복고와 오버사이즈의 열풍은 마찬가지.이른바 '레이방 보잉 선글라스'가 유행의 정점에 서 있다.
이 밖에 여름 패션을 장만하려면 쇼핑 스케줄을 30일 이후로 잡는 것이 현명하다.
주요 백화점들이 30일부터 본격적인 여름 정기세일을 펼치기 때문이다.
브랜드 참여율은 80∼90% 선에 이른다.
◆휴가 계획 아직 안 잡았다면
어린이 영어캠프,피카소 전시회 관람,바비큐 파티 등 특급호텔들이 이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여름철 휴가 고객 잡기에 나섰다.
10만원짜리 초저가 상품에서부터 40만원을 호가하는 것까지 패키지 종류도 다양하다.
교통비,숙박비에다 식사값까지 더하면 어지간한 해변가나 계곡으로 놀러가는데 1인당 소요비용이 10만원을 훌쩍 넘어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호텔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셈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여행 상품도 이용할 만하다.
여러 상품을 비교 구매할 수 있는 데다 가격 할인 및 특전 추가 등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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