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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은 한국의 차세대 동력산업이다.

정부 차원에서 여러가지 생명과학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기초 인프라는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과학기술부 인가의 비영리 재단 21세기한국생명과학문화재단(이사장 정구민) 은 지난 13년 동안 생명과학의 대중화와 과학문화의 저변 확대 구축에 힘써온 숨은 공신이다.

재단이 하는 주요사업은 생명과학체험박물관 운영, 생명과학전시회 개최, 대안학교 및 자연생태학교 운영 등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문의와 전공자들을 위한 과학기술교육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을 위한 생명과학 교육분야로 프로그램을 나눠 동시에 운영한다는 점이다.

이는 정부차원에서 운영해야 할 정도의 사업을 민간 재단이 추진하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깊다.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 중 지난 4월 개관한 양천구 목동의 생명과학체험박물관(www.biom.or.kr)은 선진 해외에서도 찾기 힘든 체험 박물관이라는 호평 속에 아이들의 과학적 탐구심을 만족시켜주고 있다.

생명과학체험박물관의 특징은 국내 최초로 고정된 전시물이 아닌 항상 살아있는 생명체 중심의 전시코너를 운영한다는 점이다.

동물 냄새에 대한 불쾌함과 안전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동물냄새 처리시설 등 기존 박물관에서는 보기 힘든 시설을 완벽하게 갖췄기 때문이다.

박물관은 크게 인체, 동물, 곤충, 식물, 유전자실험실 체험, 애견 스포츠 등 8개의 테마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각의 전시관에는 생명체와 관련 실험 기기들이 전시돼 있다.

관람객은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영상을 통해 생명체에 관한 신비를 하나씩 벗길 수 있다.

특히 애견 스포츠 코너는 애완견과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재)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특강과 캠프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www.rere.re.kr)은 실험·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실험기계를 활용해 객관적인 결과를 얻도록 구성했다.

정구민 이사장(발생학 박사)은 "재단의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어렵고 딱딱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때 보람을 느낀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