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동국제강 투자의견을 매수로 지속했다.

22일 동부 김종재 연구원은 동국제강에 대해 주식시장의 반응보다 하반기 실적이 비관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후판 부문의 실적 둔화가 봉형강 부문의 실적 개선을 능가할 것으로 보이나 전체적인 둔화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

또 그간 약세국면을 보여왔던 후판가격의 경우 우려보다는 기대를 가져볼 만한 시점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슬래브 가격 상승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20.6%와 18.3% 하향조정했으나 주가에 실적둔화 가능성이 충분히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목표가는 2만17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