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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올해·내년 사상 최대 실적낼 것"-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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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조·구독가전 업고 영업이익 최대치 예상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KB증권은 4일 LG전자에 대해 공조와 구독가전 부문의 영업이익 확대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잇따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LG전자의 냉·난방공조(HVAC)와 구독가전 사업의 영업이익이 가전 부문 전체에서 35%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냉·난방공조 매출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과 발열 문제를 동시에 해결 가능한 칠러 등 AI 냉각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며 “매출이 작년 4조2000억원에서 2030년 8조50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구독가전 사업에 대해 “기존 렌탈과 달리 소모품 교체 및 성능 점검까지 관리할 수 있어 최근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매출이 국내에서 해외 시장으로 확대돼 작년 9600억원에서 2030년 4조4000억원으로 4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로 1조1000억원을 제시했다. 분기 기준 3년만에 최대 기록을 쓸 것으로 본 것이다. KB증권의 전망대로 실적이 나오면 2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다.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로는 각각 4조4000억원과 5조1000억원을 내놨다. 2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가전 부문의 진화가 LG전자 실적의 레벨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미 냉·난방공조업체인 레녹스의 주가는 최근 6개월동안 23.5% 상승해 52주 신고가에 근접해 있지만, LG전자 주가는 0.6% 사승하는 데 그쳤다”며 “HAVC 실적 전망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고 지적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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