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에너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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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의 에너지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에너지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합동으로 세일즈 외교에 나섭니다.
산업자원부는 이원걸 차관과 한전,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원자력발전 관련 주요 민간기관이 함께 22일~ 2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중국 원전시장 진출 등을 중점목표로 활동을 펼칩니다.
이원걸 차관은 22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오우신치엔 부주임(차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의 에너지수급 협력, 자원공동개발, 신재생에너지 기술협력 등을 강화키로 하고 8월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7차 한중 산업협력위원회(장관급)”에서 논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 차관은 양국 전력산업협력의 첫 성과사업인 하남성 무척발전소(10만kW 열병합 발전소) 건설 운영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남성 구리산 화력발전소(120만kW) 건설사업을 양국간 대표적 전력분야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지속적인 원전건설 운영경험과 원전설비업체의 우수한 기술력을 강조하고 현재 입찰 심사 중인 중국 신형원전 건설사업에 두산중공업 등 우리 설비 기자재 공급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동행한 한전과 한수원은 21일 중국 핵공업23건설공사와 305만불 규모의 중국 링아오 2단계 원전 시공관리에 관한 기술지원계약을 체결했으며 23일에는 광동핵전집단공사(CGNPC)와 원전건설 및 운영과 관련한 협력협정을 맺을 예정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산업자원부는 이원걸 차관과 한전,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원자력발전 관련 주요 민간기관이 함께 22일~ 2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중국 원전시장 진출 등을 중점목표로 활동을 펼칩니다.
이원걸 차관은 22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오우신치엔 부주임(차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의 에너지수급 협력, 자원공동개발, 신재생에너지 기술협력 등을 강화키로 하고 8월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7차 한중 산업협력위원회(장관급)”에서 논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 차관은 양국 전력산업협력의 첫 성과사업인 하남성 무척발전소(10만kW 열병합 발전소) 건설 운영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남성 구리산 화력발전소(120만kW) 건설사업을 양국간 대표적 전력분야 협력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지속적인 원전건설 운영경험과 원전설비업체의 우수한 기술력을 강조하고 현재 입찰 심사 중인 중국 신형원전 건설사업에 두산중공업 등 우리 설비 기자재 공급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동행한 한전과 한수원은 21일 중국 핵공업23건설공사와 305만불 규모의 중국 링아오 2단계 원전 시공관리에 관한 기술지원계약을 체결했으며 23일에는 광동핵전집단공사(CGNPC)와 원전건설 및 운영과 관련한 협력협정을 맺을 예정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