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 간과.입찰정보 유출.흑색선전 등 후진국 수준

국내 기업 인수ㆍ합병(M&A) 시장이혼탁의 수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관련 법률규정을 제대로 몰라 매각일정 자체가 중단되거나 지나친 과열로 기본적인 입찰내용조차 비밀로 지켜지지 않는 등 여전히 후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다.

더욱이 최근 진행되고 있는 대우건설과 LG카드 등 대형업체 매각에서는 매각조건 변경과 흑색선전 난무, 입찰정보 유출, 노조 반발 등 많은 문제점이 노출돼 현실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한경닷컴]